대나무 숲에 호랑이 그림
탐유는 어렸을 때는 숙녀를 자칭해 30대 중반에 면도하고 탐유사이라고 호했다. 그리고 그 3년 후에는 법안에 서서 막부 어용 화가로서의 명성을 다했다. 탐유는 장수로, 엄청난 수의 작품을 제작했다. 그 화제는 다방면에 걸쳐, 금지의 호화 찬란한 화풍으로부터, 수묵화에 알 수 있을 때까지, 기법적으로도 다채롭다.
만년의 탐유는 호랑이의 도안을 좋아하고 많은 군호도를 그렸다. 위 사진은 그 한 점에서 난젠지 고방길을 위해 제작했다. 관영말 혹은 승응 연간의 제작이라고 생각된다.
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두 마리의 호랑이를 그렸다. 호랑이는 두 마리 모두 역동감이 넘쳐 도쿠가와 시대의 많은 호랑이 그림 중에서도 가장 힘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.